[Spring Boot] 웹 스코프
웹 스코프의 특징
- 웹 스코프는 웹 환경에서만 동작한다.
- 웹 스코프는 프로토타입과 다르게 스프링이 해당 스코프의 종료시점까지 관리한다. 따라서 종료 메서드가 호출된다.
웹 스코프 종류
- request: HTTP 요청 하나가 들어오고 나갈 때 까지 유지되는 스코프. 각각의 HTTP 요청마다 별도의 빈 인스턴스가 생성되고 관리된다.
- session: HTTP Session과 동일한 생명주기를 가지는 스코프
- application: 서블릿 컨텍스트(
ServletContext
)와 동일한 생명주기를 가지는 스코프 - websocket: 웹 소켓과 동일한 생명주기를 가지는 스코프
HTTP request 요청당 각각 할당되는 request 스코프
request 스코프 예제 만들기
웹 환경 추가
웹 스코프는 웹 환경에서만 동작하므로 라이브러리를 추가해야 한다.
build.gradle에 추가
//web 라이브러리 추가
implementation 'org.springframework.boot:spring-boot-starter-web'
[참고] spring-boot-starter-web
라이브러리를 추가하면 스프링 부트는 내장 톰켓 서버를 활용하여 웹 서버와 스프링을 함께 실행시킨다.
[참고] 웹 라이브러리가 없으면 AnnotationConfigApplicaionContext
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지만, 웹 라이브러리가 추가되면 웹 관련 추가 설정과 환경이 필요하므로 AnnotationConfigServletWebServerApplicaionContext
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한다.
request 스코프 예제
동시에 여러 HTTP 요청이 오면 정확히 어떤 요청이 남긴 로그인지 구분하기 어려운데, 이때 사용하기 좋은것이 request 스코프이다.
MyLogger
@Component
@Scope(value = "request")
public class MyLogger {
@PostConstruct
public void init() {
uuid = UUID.randomUUID().toString();
System.out.println("[" + uuid + "] request scope bean create:" + this);
}
@PreDestroy
public void close() {
System.out.println("[" + uuid + "] request scope bean close:" + this);
}
}
- 로그를 출력하기 위한
MyLogger
클래스 Scope(value = "request")
를 사용해서 request 스코프로 지정했다.- 이 빈은 HTTP 요청 당 하나씩 생성되고, HTTP 요청이 끝나는 시점에 소멸된다.
- 빈이 생성되는 시점에 자동으로
@PostConstruct
초기화 메서드를 사용해서 uuid를 생성해 저장해둔다. - 이 빈은 HTTP 요청 당 하나씩 생성되므로, uuid를 저장해두면 다른 HTTP 요청과 구분할 수 있다.
- 빈이 소멸되는 시점에
@preDestroy
를 사용해서 종료 메시지를 남긴다.
[참고] UUID(Universally Unique IDentifier)는 범용 고유 식별자라고 하며, 네트워크 상에서 고유성이 보장되는 id를 만들기 위한 표준 규약이다.
LogDemoController
@Controller
@RequiredArgsConstructor
public class LogDemoController {
private final MyLogger myLogger;
@RequestMapping("log-demo")
@ResponseBody
public String logDemo(HttpServletRequest request) {
String requestURL = request.getRequestURL().toString();
myLogger.setRequestURL(requestURL);
myLogger.log("controller test");
logDemoService.logic("testId");
return "OK";
}
}
- 로거가 잘 동작하는지 확인하는 테스트용 컨트롤러.
- 여기서
HttpServletRequest
를 통해서 요청 URL을 받았다.- requestURL :
http://localhost:8080/log-demo
- requestURL :
- 이렇게 받은 requestURL 값을 myLogger에 저장해둔다.
실제는 기대와 다르게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점에 오류 발생
Error creating bean with name 'myLogger': Scope 'request' is not active for the
current thread; consider defining a scoped proxy for this bean if you intend to
refer to it from a singleton;
스프링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시점에 싱글톤 빈은 생성해서 주입이 가능하지만, request 스코프 빈은 아직 생성되지 않는다. request 스코프 빈은 실제 고객의 요청이 들어와야 생성할 수 있다.
스코프와 Provider
@Controller
@RequiredArgsConstructor
public class LogDemoController {
private final ObjectProvider<MyLogger> myLoggerProvider;
@RequestMapping("log-demo")
@ResponseBody
public String logDemo(HttpServletRequest request) {
String requestURL = request.getRequestURL().toString();
MyLogger myLogger = myLoggerProvider.getObject();
myLogger.setRequestURL(requestURL);
myLogger.log("controller test");
logDemoService.logic("testId");
return "OK";
}
}
출력 코드
[d06b992f...] request scope bean create
[d06b992f...][http://localhost:8080/log-demo] controller test
[d06b992f...][http://localhost:8080/log-demo] service id = testId
[d06b992f...] request scope bean close
ObjectProvider
덕분에ObjectProvider.getObject()
를 호출하는 시점까지 request scope 빈의 생성을 지연할 수 있다.ObjectProvider.getObject()
를 호출하는 시점에는 HTTP 요청이 진행중이므로 request scope빈의 생성이 정상 처리된다.ObjectProvider.getObject()
를LogDemoController
,LogDemoService
에서 각각 한번씩 따로 호출해도 같은 HTTP 요청이면 같은 스프링 빈이 반환된다.
스코프와 프록시
@Component
@Scope(value = "request", proxyMode = ScopedProxyMode.TARGET_CLASS)
public class MyLogger {
}
proxyMode = ScopedProxyMode.TARGET_CLASS
를 추가했다.- 적용 대상이 인터페이스가 아닌 클래스면
TARGET_CLASS
를 선택 - 적용 대상이 인터페이스면
INTERFACES
를 선택
- 적용 대상이 인터페이스가 아닌 클래스면
- 이렇게 하면 MyLogger의 가짜 프록시 클래스를 만들어주고 HTTP request와 상관 없이 가짜 프록시 클래스를 다른 빈에 미리 주입해 둘 수 있다.
- 나머지 코드(
LogDemoController
,LogDemoService
)를 처음 코드로 되돌린 후 실행해보면 잘 동작한다.
웹 스코프와 프록시 동작 원리
주입된 myLogger
System.out.println("myLogger = " + myLogger.getClass());
출력 결과
myLogger = class hello.core.common.MyLogger$$EnhancerBySpringCGLIB$$b68b726d
CGLIB 라이브러리로 클래스를 상속 받는 가짜 프록시 객체를 만들어저 주입한다.
@Scope
의proxyMode = ScopedProxyMode.TARGET_CLASS)
를 설정하면 스프링 컨테이너는 바이트코드를 조작하는 라이브러리(CGLIB)를 사용해서 MyLogger를 상속받는 가짜 프록시 객체를 생성.- 스프링 컨테이너에 “myLogger”라는 이름으로 진짜 대신에 이 가짜 프록시 객체를 등록한다.
가짜 프록시 객체는 요청이 오면 그때 내부에서 진짜 빈을 요청하는 위임 로직이 들어있다.
- 가짜 프록시 객체는 내부에 진짜 myLogger를 찾는 방법을 알고 있다.
- 클라이언트가
myLogger.logic()
을 호출하면 가짜 프록시 객체의 메서드를 호출하게 되고, 가짜 프록시 객체는 request 스코프의 진짜myLogger.logic()
를 호출한다. - 가짜 프록시 객체는 원본 클래스를 상속 받아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객체를 사용하는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는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다형성)
프록시 동작 정리
- CGLIB라는 라이브러리로 내 클래스를 상속 받은 가짜 프록시 객체를 만들어서 주입한다.
- 이 가짜 프록시 객체는 실제 요청이 오면 그때 내부에서 실제 빈을 요청하는 위임 로직이 들어있다.
- 가짜 프록시 객체는 실제 request scope와는 관계가 없다. 내부에 단순한 위임 로직만 있고, 싱글톤 처럼 동작한다.
프록시 특징 정리
- 프록시 객체 덕분에 클라이언트는 마치 싱글톤 빈을 사용하듯이 편리하게 request scope를 사용할 수 있다.
- 핵심 포인트는 진짜 객체 조회를 꼭 필요한 시점까지 지연처리 한다는 것이다.
- 단지 애노테이션 설정 변경만으로 원본 객체를 프록시 객체로 대체할 수 있다. 이것이 다형성과 DI컨테이너가 가진 큰 장점이다.
- 꼭 웹 스코프가 아니어도 프록시는 사용할 수 있다.
주의점
- 마치 싱글톤을 사용하는 것 같지만 다르게 동작하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 이런 특별한 scope는 꼭 필요한 곳에서만 최소화해서 사용해야 한다.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유지보수하기 어려워진다.
<출처 : 인프런 - 스프링 핵심 원리 기본편(김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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