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SKCT 후기
SKCT
SK계열사에 서류를 넣었고, 합격 했다는 소식과 함께 메일로 SKCT 일정을 보내주었다.
1주일 정도의 시간이 있었고, 설 연휴가 껴있어서 그냥 천천히 하자고 마음먹고 느긋하게 준비했다.
응시 준비
예전에 오프라인에서 한 번 본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온라인 시험으로 본다고해서 캠이랑 마이크까지 다 세팅을 미리 해 놨다.
시간은 14:00 ~ 16:30분 예정이라고 되어 있어서 14시되면 바로 시험에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14시에 접속하면 세팅 검사하고 기다렸다가 캠으로 주변을 비추면서 주변 환경 검사하는 등의 시간을 가진다.
그 시간동안은 그냥 책 보면서 기다렸는데, 시험 시작 10분전에 핸드폰 전원을 끄라는 것 외에는 다른 터치는 없었다.
시험 응시
언어표현
나는 비대졸 전형으로 시험을 봤고, 첫번째 언어 표현은 어렵진 않았지만 시간이 3분이라 쫓기듯 문제를 풀었다.
얼마나 풀었는지 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끝나자마자 화면이 넘어가버려서 얼마나 풀었는지 못봤다.
문제 유형은 그냥 단어를 주고 유의어 반의어 규칙을 찾아서 그에 맞는 단어를 찾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언어이해
독해지문을 주고 일치/불일치 문제와, 제목 선정, 핵심 내용 찾기 등의 문제가 주어졌다.
독해지문 자체가 길지는 않아서 어렵지 않게 풀었고, 중간중간 헷갈려서 시간을 좀 더 사용한 문제들이 간혹 있었다.
그래도 문제 자체들은 어렵지 않았던 것 같다.
창의수리
창의수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금물, 거속시, 일률 등 많은 예제를 봤었는데, 거속시와 일률은 나오고 나머지는 거의 안나왔다.
손으로 풀면 더 쉽게 풀 수 있을거 같은데, 메모장에 타자치면서 푸는게 어색해서 조금 뚝딱거리면서 풀었다.
계산기도 주어졌는데, 이게 하나만 지울 수 없고 지우면 전부다 지워져서 잘못 입력하면 처음부터 다시 계산해야 했다..
어느정도 풀었는지는 못봤지만 조금씩 적응해 가면서 풀긴 풀었다..
자료해석
문제는 자료해석 준비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신 자료들이 준비한 것 보다는 조금 더 간결하고 직관적이어서 쉽게 풀렸다.
자료해석을 조금 걱정했었는데, 오히려 제일 잘풀렸다.
인성검사
인성검사는 그냥 쭉쭉 풀었는데, 조금 다른게 있다면 문항이 나에게 있어 얼마나 가까운지 또는 먼지 체크하는 문항이 있는데, 이게 하면서도 이렇게 하는게 맞나 조금 헷갈렸다.
인성검사는 빨리 풀면 바로 넘어갈 수 있고, part 2까지 풀면 시간을 다 안써도 먼저 종료할 수 있었다.
후기
컴퓨터로 푸느라 조금 애먹은 것 빼고는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던 것 같다.
근데 잘 풀지는 못한거 같아서 기대는 별로 안하고 있다..
적성 검사는 시간이 지나가는줄도 모르고 풀고, 인성검사도 먼저 끝나면 바로 끝내주기 때문에 그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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