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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

평소 경제에 대해서 너무 모른다고 생각했고, 경제 관련 책을 찾던 중 이 책이 가장 쉽고 내용도 좋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내용

경제와 관련해서 전반적인 내용이 나와있어서, 기본 지식을 습득하기 좋다.
은행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금융상품의 비밀 및 자본주의가 어떻게 만들어져 왔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은행의 구조와 달러를 찍어내는 FRB가 민간은행이라는 내용이었다.
기축통화인 달러가 한 국가에서 관리되는 것이 아닌 민간은행이라는 것이 민간인 몇명이 세상을 쥐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복지 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데, 실제로 복지가 잘 되어 있는 국가는 그만큼 국민의 창의지수가 높게 나오며 이는 곧 국가의 성장으로 이어진다.
대한민국은 복지지수가 OECD 국가중 하위에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만큼 새로운 시도를 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고, 실패를 해도 복지가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만들어 주지만, 복지가 잘 안되어 있다는 것은 결국 실패하면 끝이라는 것이다.


후기

경제에 대해 잘 몰랐지만, 이 책을 통해 어느정도 기초 틀은 잡힌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후 뉴스를 볼 때도 기존보다 더 많은 내용이 이해가 되고, 책에서 읽은 내용을 통해 여러 생각을 하기도 한다.
결국 자본주의는 아직도 완벽하지 않고, 상위 몇 프로의 부자들만 더 많은 돈을 버는 구조도 바뀌지 않을 것 같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경제를 모른다는 것은 결국 도태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살아가려면 경제를 잘 알고 세상의 변화에 맞춰서 살아가야 한다.
이 책을 통해 경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경제 관련 책을 더 많이 읽어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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